이터널리 1호 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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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21 11:37:05 조회수 237
이터널리 창간호 회지 발행 / 발행일 : 1997년 7월 (총 46페이지)

· 회지 주요 내용
- 조용필 님 메시지
- 박계완 회장님 글
- 작사가 김순곤 님 글
- 밴드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 님 인터뷰
- 기타리스트 손무현 님의 10집 앨범 평론
- 회원 공연 후기
- 조용필 님 공연 사진 등


· 회지 리뷰
1997년 7월 이터널리 회지 1호가 탄생하였다.
그전에 활동하던 수많은 팬클럽의 활동이 소강 상태였던 이때 새로운 팬클럽 이터널리는 많은 사람의 기대와 우려 속에 조금씩 조금씩 자리매김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회지 작업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 속에 시작하게 되었다. 기존의 ‘필의 평화’, ‘필무리’, ‘필의 세계’ 등 회지를 참고삼아 좀 더 발전 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회지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 지면을 빌어 참으로 감사드리고 싶은 이가 있다. 그는 회지 1호부터 6호까지 편집 디자인을 맡아주었던 이대연 씨이다. 이대연 씨의 그러한 모습은 내게 많은 깨우침을 주 었고 진정한 팬의 모습을 알게 해 주었다. 그분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이터널리의 회지가 이렇게 발전하 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1호 회지의 겉표지는 세종 문화 회관에서 열린 25주년 기념공연에서 찍 은 사진으로 YPC 에서 제공해 준 것이다. 그 외 사진도 YPC 에서 제공해 준 것도 있었지만 회지에 담기에는 사진의 양이 부족하여 많은 부분 일본 팬들이 찍어 주신 것이나 일본의 쟈켓 앨범, 일본의 팬클럽 친구여 등 일본의 사진을 도용하였다. 이것을 본 조용필님께서 2호부터는 이터널리에 많은 사진을 제공해 주시겠다는 약 속을 하셨다. 1호에 실린 사진 중 일본 NHK TV에 출연하셔서 소개한 어린 시절 사진은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호 회지부터는 YPC와 이터널리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이 많이 실리게 되었는데 사진 찍히는 걸 싫어 하시는 조용핌님이시지만 이터널리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이터널리 1호에는 조용필 님의 친필 축하 메시지를 실었는데 이것은 이후 이터널리 회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요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어 매회가 발행될 때마다 조용필 님께서는 잊지 않고 친필 메시지를 하사하여 주신다...
‘이터널리 조용필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97. 7. 9.’ 그 밖에도 위 대한 탄생 멤버와 YPC 직원들의 친필 축하 메시지도 실었다. 또한 1호 회지부터 위대한 탄생 멤버들의 인터뷰 가 실리기 시작하였는데, 이 또한 이터널리 회지의 한 코너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조용필 님과 함께 음 악을 하고 늘 함께 무대 위에 서는 위대한 탄생 멤버들이 생각하는 조용필 님의 모습, 음악, 그리고 위대한 탄 생 멤버들의 각자의 음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코너였다. 1호에는 당시 위대한 탄생의 객원 바이올린 연주가였던 원훈기 씨와의 인터뷰도 실었다. 16집 앨범에 타이틀곡 ‘바람의 노래’ 작사자인 김순곤 님 의 글도 기고하였다. 이 꼭지는 조용필 님의 작사자들이 바라보는 조용필 님의 음악 세계와 작사자들과 조용필 님의 영혼의 고리로 탄생하는 곡들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하고자 기획하였는데, 아쉽게도 1호 이후에는 여 러 가지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다. 앞으로 새로이 만들어지는 이터널리 회지에서 다시 부활 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팬클럽 회원들의 참여로 ‘97자유콘서트’와 ‘인천 공연’의 리뷰도 실렸는데 이 또한 전통 이 되어 조용필 님의 많은 공연을 정리하는 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당시 일본 활동이 많았던 터라 일본어 회화 코너와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를 소개하는 꼭지를 기획하였으나 조용필 님이 1998년 이후 거의 모든 일본에서 의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어 3호를 끝으로 이 꼭지는 사라지게 되었다. 조용필 님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 고 있나를 알아보기 위한 퍼즐 맞추기도 1호와 2호에는 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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