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정성화·옥주현, 뮤지컬 티켓파워 1위…콘서트는 단연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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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1-03 10:45:51 조회수 4807
골든티켓어워즈 티켓파워상을 수상한 정성화(왼쪽부터), 옥주현, 조용필. ⓒ 데일리안 DB 2013년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와 뮤지션은 누구일까?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가 2013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가리는 ‘2013년 골든티켓어워즈’ 수상자(작)를 2일 발표했다. ‘골든티켓어워즈’는 1년 동안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순수 티켓 판매매수와 관객 참여(투표)로 각 부문별 10명의 후보와 수상자가 결정된다. 2005년에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대중적인 공연상으로 2013년 골든티켓어워즈 투표는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총 2만 4617명이 참여했다. 티켓파워상은 티켓파워 60%와 온라인투표 40%를 종합해 결정됐다. 정성화·옥주현, 2013년 최고 뮤지컬 스타 뮤지컬배우 부문에서 가장 큰 티켓파워를 보여준 인물로는 정성화와 옥주현이 선정됐다.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매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부문으로 올해는 김준수, 조승우, 주원, 정성화 등이 관객 투표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레미제라블’에서 10개월간 원 캐스팅으로 열연을 펼친 정성화가 티켓판매량과 랭킹가산점에서 앞섰다. ‘엘리자벳’ ‘레베카’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옥주현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뮤지컬 여자 배우로 꼽혔다. 연극배우 부문은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의 신구와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김혜자가 선정됐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는 관록의 두 배우의 연극무대 출연에 관객들은 무한 신뢰를 보냈다. ‘가왕’ 조용필은 건재했다 국내 뮤지션 부문은 조용필이 선정됐다. 올해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 ‘헬로(Hello)’로 전 세대에 걸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음원차트를 올킬한 조용필은 5월부터 전국 13개 도시 22회 공연을 펼쳤다.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비롯해 의정부, 대전, 수원, 대구 등 지방공연까지 모두 인터파크 콘서트 연간 판매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뮤지션은 제이슨 므라즈가 선정됐다. 네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 제이슨 므라즈는 두꺼운 국내 팬층을 기반으로 관객 투표에서 총 1만 32표의 높은 득표를 기록하며 해외 뮤지션 중 최고의 티켓파워 인물로 선정됐다. 클래식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선정됐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의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2013년에도 전국 38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하며 가장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관객 투표 100%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1만 229표를 얻은 김준수가 꼽혔다. 김준수는 올해도 ‘엘리자벳’과 ‘디셈버’에 출연하며 명실 공히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서울, 부산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뮤지컬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인 한해였다. 뮤지컬은 ‘레미제라블’ 콘서트는 조용필 최고 부문별 작품상도 공개됐다. 뮤지컬 부문은 10개월간 장기 공연되며 수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레미제라블’이 선정됐다. 국내 콘서트 부문은 ‘조용필 헬로 전국투어’가, 내한 콘서트 부문은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이 선정됐다. 연극 부문 작품상은 ‘클로저’가 영광을 안았으며, 클래식·무용 부문에서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차지했다. 지난해 신설된 부문인 골든티켓어워즈 글로벌공연상은 ‘신화콘서트’가 선정됐다.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9&aid=0002003691 * 이터널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3-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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