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가왕' 조용필, 9년 만의 복귀.."유행 상관없는 곡 만드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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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23 09:58:38 조회수 231
하반기 목표 정규 앨범 20집 "힙합·트로트·EDM은 제외.. 언제 들어도 좋은 조용필 노래로" 가왕(歌王) 조용필이 올해 하반기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3년 6월, 19집‘헬로’발매를 기념해 열린 공연에서 노래하는 조용필. /인사이트 20일 조용필 측 음반 작업 관계자는 “조용필이 올 하반기 발매 목표로 20집 새 정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 예정대로 앨범이 발매된다면 2013년 19집 ‘헬로(Hello)’ 이후 9년 만의 신보가 된다. 조용필은 당시 이 앨범 타이틀곡 ‘바운스’로 23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조용필은 새 앨범 작업을 위해 국내외 여러 작곡가의 곡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곡 선정이 완료되면 작사 과정을 거쳐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앨범 발매 시점 코로나 확산세가 나아진다면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공연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보는 조용필 음악의 본연인 ‘록’ 기반 곡들이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필은 직전 신보인 2013년 ‘헬로’에서 타이틀곡 ‘바운스’ 등 EDM(전자댄스음악) 장르에 도전했었다. 2018년 데뷔 50주년 공연 기념 기자간담회에선 노르웨이의 EDM 뮤지션 앨런 워커를 지목하며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는다. 제일 깔끔하다”고 했다. 같은 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50주년 기념 공연 오프닝곡이자 팬들을 위한 선물로 선보였던 ‘땡스 투 유’도 당시 유행하던 EDM 기반의 곡이었다. 그러나 조용필 측 관계자는 “(조용필이) EDM, 힙합, 트로트 성격의 곡들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역시 (원래 하던) 록이 주축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면서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제한 없이 폭넓게 받고 있다. 늘 그렇듯 유행에 상관없이 언제 들어도 좋은 ‘조용필의 곡’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꼭 EDM 장르가 아니더라도 2013년 ‘헬로’ 때처럼 새 시도를 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 있단 뜻이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스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 1980년 ‘창밖의 여자’와 ‘단발머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국내 최초 단일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와 누적 음반판매 1000만장 돌파,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단일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일본 골든디스크상 수상,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http://news.v.daum.net/v/20220421030308348 * 문성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2-04-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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