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죠. 조용필 씨의 수많은 명곡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조용필 씨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지금 들으시는 곡은, 가왕 조용필을 있게 한 첫 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입니다. 조용필 씨는 이 곡을 시작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최고 가수로 자리 잡았는데요.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진 최초, 최다의 수많은 기록들도 남겼습니다.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 장 돌파! 국내 최초 누적 앨범 1,000만 장 돌파! 그리고 역대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중 처음으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것 역시 가왕 조용필 씨였죠. 그런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조용필 씨에겐 이루지 못했던 오랜 꿈이 있었습니다. "나의 노래를 뮤지컬로 만들고 싶다." 바로, 자신의 수많은 명곡들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키고 싶다는 바람이었죠. 그리고 그 꿈을 꾼 건 뮤지컬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세계적인 팝그룹인 아바의 노래로 만든 맘마미아와 같은 작품이 한국에서도 탄생하길 바라는 요구들이 계속돼왔는데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조용필 뮤지컬 대본 공모전! 국민가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모 대상은 전 국민으로, 형식과 내용 역시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은 2025년 탄생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과연 조용필 뮤지컬의 밑그림을 그릴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뿐만 아니라 조용필 씨는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최근 티켓 오픈 30분 만에 4만여 석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한 번 최고라는 수식어를 빛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가왕!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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