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킬리만자로' 잇나…'가왕' 조용필, 9년만에 신곡 '찰나' '세렝게티처럼'
작성일 | 2022-11-15 20:42:37 | 조회수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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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개
15일 소속사 YPC와 음원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로드 투 20-프렐류드 1(Road to 20-Prelude 1')를 공개한다.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로 노래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이번 신곡 발표는 2013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선공개곡 '바운스'는 중장년 가수의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조용필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됐다. 이번 신곡 음원 일부도 담긴 약 30초 분량의 영상엔 발매일과 함께 "찰나 세렝게티처럼"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신곡의 곡 제목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조용필이 1986년 2월 발표한 대표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후속곡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작사가 양인자·작곡가 김희갑 부부가 만든 6분짜리 대곡인 이 노래는 긴 독백의 강렬한 감성을 담아 삶을 은유적으로 성찰한 명곡인데, 노래 배경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산이다. 조용필은 1998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탄자니아 정부의 초청을 받아 아내 고(故) 안진현 씨와 함께 현지를 방문해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티저 영상에 등장한 '찰나' '세렝게티'이라는 문구를 가지고 벌써부터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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