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05/08/15] [광복 60년ㆍ 대중문화60년]역시 조용필…최고가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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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8-16 10:13:40 조회수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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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 60년을 빛내는 인물과 걸작을 찾아라. 헤럴드경제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계 저명인사 33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지는 김종학프로덕션 김종학 대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쇼박스 김우택 대표, 
영화배우 김희선 등 연예계 유명인 33명에게 '해방 이후 최고로 꼽는 영화 및 배우, 드라마와 탤런트, 가수 그리고 가요'가 
무엇인지 묻는 설문을 실시, 해방 후 60년을 통틀어 대중문화의 획을 긋는 작품과 인물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설문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면 및 전화인터뷰로 진행됐다. 

한국 대중가요계 최고의 인물과 걸작의 영예는 가수 조용필에게 돌아갔다. 대중문화계의 저명인사들은 광복 이후 60년을 
대표하는 가수와 작품을 묻는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조용필'과 '돌아와요 부산항에'라고 답했다. 오는 23일 북한 평양에서 
우리나라 대중가수 사상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 조용필은 북측으로부터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그 겨울의 찻집'을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결국 조용필이 남북 대중문화 코드가 만나는 지점 역할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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