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조용필 “내년초 두곡, 가을에 열곡 내 20집 완성”
작성일 | 2022-11-28 20:48:19 | 조회수 | 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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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 세대초월 무대 열창 “팬들 좋아할만한 곡, 낯선 곡… 저 나이에? 할만한 곡 있을것” 10년만에 정규앨범 발매 예고 ![]()
28일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내년 가을 총 10곡의 노래를 수록한 정규 20집 앨범을 낸다. 조용필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조용필 &위대한 탄생’ 2회차 공연에서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조용필은 이날 “전부터 20집을 낼 거라 이야기했는데, 올해 신곡 두 곡이 나왔다”며 “내년 초에 두 곡, 내년 가을엔 열 곡을 내며 20집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앨범엔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곡도 있고, ‘저건 좀 그래’ 싶은 곡도 있고, ‘어? 저 나이에?’ 할만 곡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최근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싱글 형태의 신보를 발표했다. 새 싱글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Road to 20-Prelude 1)에는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이 수록돼있다. 작곡에는 해외 프로듀서, 작사에는 김이나가 참여했다. YPC는 앞서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엔 20집의 일부 곡들을 담은 미니앨범(EP)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조용필이 내년 초에 선보이는 신곡들은 미니앨범 형태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가을 예정된 정규 20집은 발매 기준으로 무려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조용필은 2013년 발매한 정규 19집 수록곡인 ‘헬로(Hello)’와 ‘바운스(Bounce)’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시대를 아우르는 ‘세대 통합’의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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