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조용필 콘서트 방문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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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11 08:46:19 조회수 176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은 지난 3일 KSPO 돔(구 올림픽 체조경기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에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공연을 관람한 사실을 알렸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1999년 탄자니아 고위 관료들이 조용필 공연을 관람한 이후 두번 째이며, 조용필씨가 탄자니아와 관련된 노래가 발표 될 때 잊지 않고 다시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공연 소감에 대해 “조용필씨의 나이를 초월한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무대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세렝게티처럼’의 무대는 광활한 초원을 대형화면을 통해 실감나고 웅장하게 재현해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비록 한국어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래의 메시지를 강렬히 느낄 수 있었다“ 면서 “20년 이상 이어지는 조용필 씨와 탄자니아의 우정이 계속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탄자니아 정부는 조용필의 히트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발표된 1985년 이후 매년 400명 이상의 한국인이 킬리만자로 산을 방문하자 1999년 6월 조용필을 정식 초청하고 그해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문화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조용필은 그 해 열린 콘서트에 탄자니아 자원관광부 루한조 차관과 관광청 마차 마케팅 국장일행을 공연에 초대했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조용필은 23년 전 탄자니아 방문 당시 ‘세렝게티’ 평원을 보고 ”탄자니아 여행에서 감동받았던 세렝게티 평원을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었는데 이번 20집의 서곡에서 ‘세렝게티처럼’을 발표하며 그 소망을 이루었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신곡에 대해 “신곡은 세렝게티의 이미지와 매우 잘 어울린다. 조용필은 탄자니아의 진정한 친구이다”라며 만족해 했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관계자는 국민가수로 불리는 조용필이 신곡으로 ‘세렝게티처럼’을 발표하자 다시 한번 ‘한국에서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탄자니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콘텐츠와 K-POP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세렝게티처럼’이 전세계로 널리 퍼진다면 ‘세렝게티’국립공원의 홍보와 환경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대사관 측은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조용필 소속사 YPC의 협조를 얻어 신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도 제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Serengeti) 국립 공원은 탄자니아 북쪽에 위치한 대 평원이다. 탄자니아에 살고 있는 마사이(Masai)족의 언어로 ‘끝없는 평원’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탄자니아 북서부에서 케냐 남서부에 걸쳐 있는 아프리카 최대의 자연 보호 구역이다.

약 300만 마리, 350여 종의 육지 포유류와 조류가 살고 있으며 ‘동물의 왕국’ 등 아프리카 자연 다큐멘터리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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