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2025 대중문화예술상] 최희선, 국무총리표창 수상 “조용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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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23 21:45:50 조회수 113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희선. 사진| 강영국 기자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희선. 사진| 강영국 기자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회는 배우 김민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국무총리표창은 배우 김태리, 김지원, 박보영, 박해준, 주지훈과 그룹 에이티즈, 트와이스, 연주자 최희선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타리스트 최희선은 “기타를 만진 건 60년, 직업이 된 건 47년 됐다”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 중이다. 여기서 30년 넘게 기타 치고 있다. 개근상 이후 처음 소감을 말하느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앞에 많은 분들이 계신다. 한류라는 말도 없을 때 조용필 형님을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동했다. 후배들이 꽃을 피운 것 같아 보람되다”고 덧붙였다.


또 “어제 (조용필 형님이) 축하한다고 전화가 왔다. ‘받을 자격 있지’ 하더라. 조용필 형님께 감사드린다”며 “12년 전에 조용필 형님 여기서 훈장을 받을 때 저희가 축하 연주를 했었다. ‘저희가 받은 것 보다 더 기분 좋다’고 했는데, 제가 받아보니 제가 받은 것도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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